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81 위치에 다소 생소한 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을 시행사로 하여 임대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협동조합형은 협동조합기본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발기인 5인 이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다만 기존 주택법과 상이라므로 지역주택조합과의 차별성이나 다른점을 주의하여 보아야 한다.
협동조합형은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거주지와 다주택 유무를 따지지 않아 만 19세 이상이면서 출자금만 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발기인 모집은 지난 8월18일부터 시작했고, 선착순 동과 층을 지정할 수 있는 우선권도 부여한다.
발기인으로 가입한 뒤 조합 설립 후 정식 조합원 자격을 얻으면 임차권을 부여받고, 양도도 가능하다.
충북 청주 '서원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8월18일부터 시작한 협동조합 발기인 모집해 왔으며 이 모집을 계속 진행한다고 9월 8일 밝혔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사업승인 후 조성할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산76-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4·84㎡ 등 총 1천800여 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기로 예정돼 있다.
사업 추진 상의 가장 기본은 토지 확보와 인허가 절차인데 준비위측에서는 우선 토지주들과 원만한 협의로 현재 사업예정지 90%(공원부지 포함) 이상을 확보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편입된 토지들 및 그에 비교한 확보된 토지들에 대한 정보가 어디까지 얼마나 공개될 것인지는 주요 체크사항으로 확인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인허가 단계에서 현재 단계는 장기민간임대주택건설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도 청주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용도지역 변경의 가능성 역시 청주시 측에 우선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제동상의 허점이 없다면, 협동조합으로써의 기능확 함께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 제도가 활성화된 제도가 아니므로 꼼꼼히 검토해보아야 할 듯 하다.
테크노 위더시티 홍보관은 청원구 주중동에 있고,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서원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 창립위는 31일 이같이 밝히고
한편 해당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중학교 일대에 들어설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는 1·2·3단지로 나눠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1단지에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가 가장 먼저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한 사업승인을 받기 위하여 청주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상태다.
청주테크노 위더시티 홍보관은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