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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청주 3곳에서 아파트 공급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청주글로벌은 A건설사 등 4개 회사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이다.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청주에서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의 사업 추진 규모는 3천600가구다.
1) 청주글로벌은 2024년까지 서원구 분평동 일원(13만1천㎡)에 1천785가구의 아파트 신축 제안서를 냈다.
2) HDC현대산업개발도 2026년까지 흥덕구 가경동 서부2지구(8만8천여㎡)에 1,275가구 그리고 홍골3지구(4만9천여㎡)에 54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
두 회사는 도시개발 방식으로 토지 수용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도시개발 사업은 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 절차를 밟는데 통상 1.6∼2년가량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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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두 회사의 제안서 수용 여부를 다음 달 (8월) 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시에서 수용방식 도시개발계획이 받아들여지면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현재 방서지구 등 청주시내 6곳에서 도시개발사업(1만5천여가구)이 진행 중이며,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밟는 도시개발사업지구도 2곳(1천900여가구)에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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