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의 교통혈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최소·최단'의 시민편의를 제공하려는 각종 도로공사가 내년 완공·착공을 앞두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흥덕하이패스 나들목
흥덕구 홍골도시개발구역 일원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는 '흥덕 하이패스 나들목'이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
강서동 도시농업관 인근을 지나는 중부고속도로에 하이패스 나들목을 설치.
국도대체우회도로인 3차 순환로 일부 구간 개통
청원구 내수읍 국동리~상당구 남일면 효촌리(11.74㎞) 구간 중 2공구에 해당하는 '용정교차로~효촌교차로'가 내년 하반기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용정~효촌 구간은 2015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80%를 기록하고 있다.
효촌교차로와 맞물리는 단재로(고은사거리~지북교차로, 3.92㎞) 확장 공사도 내년 일부 구간이 완공된다.
국도(25호)인 단재로 확장공사는 지북임대주택 지구 사업을 맡은 LH와 청주시, 대전국토관리청이 각각 구간을 나눠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효촌교차로~상당구청' 확장 공사가 내년에 가장 먼저 마무리된다.
기타사항
충북예술고등학교 앞을 지나는 '죽림사거리~석곡사거리'(1.5㎞) 확장 공사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기존 왕복 4차로를 왕복 6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부터 청원구 사천동까지 연결하는 '무심동로~오창IC'(5㎞) 왕복4차로 도로건설 사업 역시 내년 상반기 착공
주요 혼잡·위험 구간으로 분류된 흥덕구 상신동 '원평교차로 개선사업'(연결로 좌·우회전 차로 추가)과 흥덕구 강내면 탑연리 '석화건널목 입체화 사업'(충북선 선로를 횡단하는 지하차도를 개설)도 내년 상반기 추진된다.